전인지 프로, LPGA 메이저대회 ‘역대 최저타 우승’

2016.09.29 ┃ view 5145 BACK TO LIST
     
     
     
    
LPGA 메이저대회 '역대 최저타 우승' 전인지



지난 18일 프랑스 에비앙 르뱅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메이저 퀸'으로 불릴 만큼 경력에 비해 메이저 우승이 많은 것도 전인지의 긍정 마인드 덕분이다.
전인지는 지난해 한.미.일 투어에서 8승을 거두었는데 이 중 메이저 대회를 5차례 석권했고, 올해 LPGA 첫 우승도 메이저대회에서 챙겼다.

지난해 US 여자오픈을 포함하면 LPGA 에서 거둔 2승의 무대는 모두 메이저 대회다.
전인지의 머릿속에선 더 큰 꿈이 꿈틀거린다. 전인지는 "아직 내 인생의 꽃은 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주 부터 일본과 한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메이저 대회 2연패가 단기 목표이다.

전인지는 지난해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여자오픈과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4년뒤 올림픽 금메달을 깨무는게 장기 목표이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