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40야드)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시즌 최종전을 7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시즌 평균타수 69.583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던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평균 69.596타)에게 역전극을 써내며 베어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전인지는 지난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이후 38년 만에 LPGA서 신인왕과 최저타수상을 동시 석권한 두 번째 신인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