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컬러 패턴으로 패셔너블하게...심플한 옐로우 팬츠로 센스있게
[마니아리포트 정미예]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KLPGA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전인지는 올 시즌 처음으로 시즌 상금 5억원을 돌파하며 이정민을 따돌리고 상금 랭킹 1위(5억3천399만원)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라운드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인지. 실력 만큼 '센스'가 돋보이는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대회 내내 옐로우 컬러를 포인트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 전인지의 필드 패션을 소개한다.
대회 첫 날은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전인지는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의 슬리브리스
셔츠와 화이트 컬러의 캉캉 스커트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박태성 기자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전인지는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이 눈길을 끄는 슬리브리스 셔츠에 화이트 컬러의 캉캉스커트를 매치했다. 사선 스트라이프 패턴와 슬리브리스 셔츠로 시원하고 날씬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고 화이트 컬러의 캉캉 스커트까지 곁들여지면서 상체가 보다 날씬해 보였다. 옐로우 사선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셔츠는 14만8000원, 캉캉스커트는 22만8000원.
전인지는 무빙데이인 토요일 차분한 느낌으로 필드에 나섰다. 사진 | 박태성 기자
무빙데이인 토요일. 전인지는 차분한 느낌으로 필드에 나섰다. 옐로우 컬러 팬츠와 상의에도 옐로우 포인트가 가미된 피케 티셔츠를 매칭한 깔끔한 스타일. 옐로우 포인트가 눈에 띄는 상의는 컬러 배색을 넣어 시선을 분산시키고 컬러 매치가 용이한 게 장점이다. 피케티셔츠는 16만8000원, 컬러팬츠는 19만8000원.
전인지는 대회 최종일 퍼포먼스를 강조한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사진 | 박태성 기자
무결점 노보기 플레이를 펼쳐 보인 대회 최종일에는 퍼포먼스를 강조한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스트레치성과 통기성이 좋은 기능성 톱과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경기에 최적화된 스타일을 완성한 것. 전인지의 의류 후원사인 핑 골프웨어 관계자는 "전인지 선수가 최종일에 착용한 톱은 일반 피케 티셔츠보다 활동성이 좋고 뜨거운 필드에서 땀 배출을 빨리 도와 산뜻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기능성 톱은 15만8000원, 화이트팬츠는 19만8000원.
실력이면 실력, 패션이면 패션. 시선을 사로잡는 전인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그녀의 필드 패션 포인트는 '깔끔함'이다. 단정하면서도 눈에 띄는 전인지의 필드 패션을 추천한다.